35살 남성, 키 174에 몸무게 83kg, BMI로 보면 어느 정도일까?
BMI로 보면 내가 비만이라고? 근데 난 그렇게 비만이 아닌데… 어떻게 된걸까요?
안녕하세요! 면역력천재 입니다. 위의 지표, 바로 제 지표입니다. 최근 건강검진 시즌이라 그런지 주변에서도 'BMI가 얼마래?'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문득 궁금해져서 나의 BMI는 어느정도일까 한번 계산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제 스펙(?) 기준으로 직접 계산해 봤습니다. 35세 남성, 키 174cm, 몸무게 83kg이라면 과연 BMI가 몇이고, 그건 건강에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혹시 여러분들도 BMI가 궁금하신 분들! 오늘 글 끝까지 함께 해봐요!
목차
BMI(체질량지수)란 무엇인가?
BMI는 Body Mass Index의 약자로, 체질량지수라고 하죠. 키와 몸무게를 이용해 비만도를 아주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는 지표예요. 계산법은 아래와 같아요:
BMI = 체중(kg) ÷ (신장(m) × 신장(m))
세계보건기구(WHO), 질병관리청, 대한비만학회 모두 이 수치를 비만 판단의 1차 기준으로 삼고 있어요. 간단하고 비교적 정확하니까요. 다만, 근육량이나 체지방 분포를 반영하지는 않아서 단독 기준으로는 아쉬운 점도 있어요.
35세 남성, 키 174cm, 83kg의 BMI 계산
항목 | 값 |
---|---|
키 | 174cm = 1.74m |
몸무게 | 83kg |
BMI 계산 | 83 ÷ (1.74 × 1.74) ≈ 27.41 |
계산 결과는 27.4로, 현재 기준으로는 ‘1단계 비만’에 해당하는 수치예요.
BMI 수치별 판정 기준
- 18.5 미만: 저체중
- 18.5 ~ 22.9: 정상
- 23.0 ~ 24.9: 비만 전단계
- 25.0 ~ 29.9: 1단계 비만
- 30 이상: 2단계 이상 비만
즉, BMI 27.4는 명백히 1단계 비만으로 판정됩니다.
27.4 BMI의 건강적 의미
BMI가 27.4라는 건 단순히 수치가 조금 높은 게 아니라, 실제 건강 위험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구간이에요. 특히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심혈관질환 등의 만성질환 발병률이 유의미하게 높아지는 시점이죠.
국내 연구에 따르면, 중년 남성에서 BMI 25 이상인 경우 허리둘레, 목둘레, 내장지방량이 함께 증가하고, 대사질환과의 연관성이 뚜렷해져요. 특히 허리둘레가 90cm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도 추가 진단됩니다. 이 경우 대사증후군 가능성이 확 올라가죠.
한국 남성 체형과 분포 특성
2024년 기준, 35~55세 한국 남성 중 BMI 25 이상인 사람은 전체의 약 40% 이상이에요. 이 연령대에서는 복부와 허리에 지방이 집중되는 ‘통나무형 체형’이 많고, 흔히 말하는 상체비만 유형도 많습니다.
체형 유형 | 특징 |
---|---|
작은 통나무형 | 전체적으로 통통하지만 키가 작고 균형은 있음 |
상체 비만형 | 어깨, 가슴, 복부 위주로 살이 집중됨 |
크고 건장한 통나무형 | 근육도 많고 체중도 많지만, 복부 비만 포함 |
즉, BMI가 높다고 다 똑같은 상태는 아니고, 체형 유형에 따라 건강 리스크도 달라져요. 나한테 맞는 체형 분석과 관리법이 필요하다는 뜻이죠.
요약과 건강관리 제안
- BMI 27.4는 대한비만학회 기준 '1단계 비만'에 해당
- 허리둘레, 내장지방 수치까지 함께 점검 필요
- 식단 개선, 유산소+근력 운동 병행이 효과적
BMI 27.4는 1단계 비만으로 분류돼요. 체형이나 근육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체중 감량이 권고됩니다.
네, 근육이 많은 사람은 체중이 무겁기 때문에 BMI가 높게 나올 수 있어요. 체지방률 검사가 병행돼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해요.
그럴 수 있어요. 허리둘레는 내장지방과 직접 연관돼 있어서 대사질환 위험도를 더 정확하게 예측해줍니다.
심각까지는 아니지만, 내장지방이나 고혈압 등 동반 요인이 있다면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는 신호로 볼 수 있어요.
그럼요. '마른 비만'처럼 체지방이 많고 근육이 적은 경우에도 건강 리스크는 존재해요. 단순 BMI로는 부족하죠.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단이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도 많아요. 유산소+근력운동과 식이조절을 병행해야 효과적이에요.
이제는 BMI 하나로 건강을 판단할 수 없다는 거, 다들 느끼셨죠? BMI 27.4라는 수치는 분명히 '비만'의 경계에 있다는 신호지만, 그걸 받아들이는 방식은 정말 달라야 해요. 특히 저처럼 운동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근육량, 체지방률, 허리둘레, 생활습관 등 더 깊이 들여다봐야 하는 요소들이 너무 많거든요. 지금 당장 거창한 다이어트를 시작하라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나 자신을 숫자에 가두지 말고 조금 더 아끼고 챙기려는 습관 하나쯤, 오늘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매일의 작은 변화가 결국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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